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오너 3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로 이동...미래 전략 실행 속도 높인다
상태바
오너 3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로 이동...미래 전략 실행 속도 높인다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12.04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일 SK바이오팜은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축 중심의 핵심 기능 강화 및 실행력 제고를 목적으로 2026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

최 본부장은 전략본부장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환경 속에서 미래 전략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행력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신사업 검토 등 회사의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미래 전략 실행의 정합성과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미래 성장 모달리티로 부상한 방사성의약품(RPT)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RPT 본부를 신설했다. RPT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RPT 본부는 원료·동위원소 확보, 파이프라인 발굴 및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 등 전주기 운영 기능을 갖춘 조직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약·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