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형제자매,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흙을 활용해 자연을 경험하는 ‘도시농부’와 물감·비눗방울 등으로 미술 활동을 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재단은 형제자매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또래 관계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지원했다. 보호자들이 양육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우미다드림다이룸(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연간 60회의 일대일 기초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단은 2022년부터 커넥팅더닷츠와 초록우산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5가정의 아동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는 참여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다다 부모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아동 발달과 자녀 양육·훈육,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학습 지원을 넘어 가족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우미드림파인더’ 상반기 해외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는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 22명이 참여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2018년 시작한 우미드림파인더는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대일 멘토링과 국내외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며 참여 아동이 관심 분야와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