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사는 안 모(여)씨는 최근 참치캔을 개봉해 먹던 중 가시로 추정되는 기다란 이물을 발견하고 식겁했다.안 씨는 "참치를 먹다가 이런 이물이 나온 건 처음"이라며 "크기가 작지 않을뿐더러 날카로워 만약 아이들이 모르고 섭취했다면 아찔한 상황이 생길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이물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양이나 색깔로 보아 참치 뼈로 추정된다. 실제 참치 캔에는 '제품 특성상 참치 껍질이나 뼈가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하여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주의사항 문구가 적혀 있다.원재료에서 발생되는 물질은 대부분 신고대상 이물

한 소비자가 백화점에서 구매한 경량패딩의 털 빠짐 문제와 직원의 부적절한 응대에 분개했다.부산시 북구에 사는 정 모(여)씨는 지난해 12월 18일 경량패딩 구매 후 털 빠짐이 심해 일주일 뒤 교환 받았다. 새로 받은 패딩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정 씨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 담당자는 오히려 정 씨의 과실을 탓했다.경량패딩 안에 정전기 생기는 옷을 입어 털 빠짐 문제가 생겼다는 게 해당 매장 매니저의 주장이라고.정 씨는 “교환한 제품도 털이 이렇게 빠질 정도면 패딩 자체가 불량인데 매니저는 사과는커녕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소비자

한 소비자가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호박고구마의 상태를 보고 경악했다. 품질 좋고 맛도 좋다던 광고와 달리 군데군데 검은곰팡이가 피고 썩은 상태였기 때문이다.경기 평택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구입한지 이틀 밖에 안된 고구마가 썩어서 곰팡이가 핀 게 말이 되냐”며 “시골에서 보내준 고구마도 이렇게 썩은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분노했다.이 씨는 “홈쇼핑에 항의하니 보관 잘못이라며 소비자 탓만 하더라"라고 황당해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블루베리 일부가 상해 있어 소비자가 분노했다.경기도 의왕시에 사는 박 모(남)씨는 대형마트에서 생블루베리를 구매했는데 곰팡이가 핀 상태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붙어있는 '신선하다'는 문구가 무색했다고.박 씨는 "암 환자여서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구매했는데 곰팡이가 피어 있어 깜짝 놀랐다"며 "길거리도 아닌 대형마트서 품질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경남 진주시에 사는 이 모(남)씨는 유명 아웃도어 구스다운 패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패딩을 입은 상태에서 땀이 나면 흡수가 전혀 안돼 다음날까지도 마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평소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이 씨는 1시간 이내의 가벼운 걷기 운동만 하며 평소에도 다른 패딩을 입고 운동할 때는 이렇게 땀이 고이는 경우가 없었다고.이 씨는 “아무래도 불량 같아 업체에 문의했지만 아무 문제 없는 '정상제품'이라는 태도에 더 화가 났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피자가 완전 익지 않은 상태로 배달돼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대전광역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최근 피자를 배달주문해 아이들과 함께 먹던 중 밀가루 맛이 났다고 지적했다. 피자 도우가 덜 익은 상태로 배달돼 식감도 물컹거렸다.바로 매장에 연락해 항의했지만 문제가 없다며 막무가내식으로 일축했다고.이 씨는 "매장 직원은 '고온으로 구울 때 치즈가 녹으면서 그렇게 보이는 거다. 더 익힐 거면 다음에 시킬 때는 바삭하게 익혀달라고 요청하라'고 하더라"며 황당해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유명 냉동식품업체의 버팔로윙을 먹던 중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이물이 발견돼 소비자가 경악했다.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냉동가공식품업체 사세의 버팔로윙을 먹었는데 이물감이 느껴져 뱉어보니 기다란 실 같은 이물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머리카락으로 의심되는 이물은 치킨 속살에 박힌 상태였다.김 씨는 “가공된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다니 너무 찝찝하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업체 관계자는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 머리카락 제거 등 절차를 거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소비자가만드

유통기한이 남은 떡볶이용 쌀떡에 핀 곰팡이를 보고 소비자가 경악했다.경기 시흥시에 사는 강 모(여)씨는 떡볶이용으로 나온 쌀떡 가공식품으로 요리하려고 봉지를 뜯었다가 기겁했다. 대부분 떡에 크고 작은 점 형태의 곰팡이가 군데군데 피어 있었다.유통기한도 오는 2월5일까지로 여유가 있는 상태였다.강 씨는 “떡볶이하려고 뜯어보니 곰팡이가 잔뜩 있었다. 유통기한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만들었기에 곰팡이가 핀 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명품 중개 플랫폼에서 장갑을 구매한 소비자가 물품 하자를 발견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세종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최근 명품 중개 플랫폼에서 45만원 상당의 명품 장갑을 구매했다. 장갑을 착용하자 왼쪽 엄지 손가락 부분에 이물감과 불편을 느껴 벗어보니 안감에 두껍게 박음질처리가 돼 있었다.불량제품이라 생각해 업체에 사진과 함께 환불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본사의 기준에 맞는 하자가 아니라 환불해줄 수 없다’라는 것이었다.이 씨는 “장갑의 왼쪽과 오른쪽 엄지 손가락 안감 처리가 눈으로 봐도 확연히 차

​​​​​유명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물티슈 내용물이 누렇게 변색된 것을 발견한 소비자가 경악했다.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윤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물티슈를 구매해 사용하려고 뜯었다가 내용물이 누렇게 변색된 것을 봤다.윤 씨는 “이정도로 심하게 변색된 물티슈는 처음봤다”며 “보관을 잘 못했거나 유통기한이 오래된 제품을 보낸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택배기사가 냉동식품을 담은 스티로품 박스를 제대로 쌓지 않고 떠나 파손됐다며 소비자가 불만을 토로했다.경기도 수원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 모(남)씨는 최근 가게에서 사용할 냉동 반죽 식품을 주문했다. 제품은 제때 왔지만 포장 스티로폼 박스는 깨져 있었다.택배기사가 배송하는 과정에서 스티로품 박스를 부주의하게 옮긴 탓이었기에 화가 났다고. 박 씨는 “박스를 옆으로 세운 후 위에 또 다른 박스를 쌓아 하중을 견디지 못해 깨졌고, 내용물인 냉동 반죽은 녹아서 손상됐다”고 말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유명 브랜드 애견 통조림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한 소비자가 경악했다.경기 안양시에 사는 박 모(여)씨는 유명 업체의 애견 사료 통조림 내용물에서 시커먼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했다. 박 씨는 "이물도 문제지만 업체의 대응에 더욱 화가 난다"고 말했다.문제의 캔을 수거해간 업체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 안내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업체에 다시 연락을 취한 박 씨는 "사료업체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거라며 똑같은 말만 되풀이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유명 스포츠의류 브랜드에서 구매한지 일주일도 안 된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뜯어져 소비자가 황당해 했다.경기 용인시에 사는 연 모(남)씨는 최근 스포츠의류 매장에서 바지를 구입했다. 구매 후 착용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바지 엉덩이 재봉선 부위 실밥이 튿어지면서 두 개의 큰 구멍이 생겼다.그는 “일주일 만에 바지가 터졌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고, 브랜드 측이 불량 제품에 대한 검수를 꼼꼼히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조리 중이던 에어프라이어 내부 유리가 파손돼 소비자가 경악했다.경기도 천안시에 사는 오 모(남)씨는 1년 전 구입한 유명 브랜드 에어프라이어로 최근 고구마를 조리하던 중 내부 유리가 깨지는 일을 겪었다. 외부로부터의 충격은 없었고 내부 조리 열로 인해 유리 표면에 무수히 많은 균열이 생겼다는 게 오 씨의 주장이다.강화유리가 스스로 깨지는 현상은 ‘자파현상’이라고 부르는 데 유리가 만들어질 때 불순물이 섞여 들어가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겨서 한참 뒤에 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 씨는 "소비자의 실수 또는 책임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소비자가 핏빛이 선명할 정도로 덜 익은 치킨을 먹다가 경악했다.대구시 동구에 사는 이 모(남)씨는 배달앱을 통해 유명 업체의 치킨을 주문했다. 닭다리를 먹던 중 비릿한 느낌에 뱉어보니 안쪽 속살이 익지 않은 상태였다.이 씨는 "닭다리 부분에 시뻘건 핏빛이 선명하게 비쳐서 먹다 뱉었다"며 "이 매장을 이용한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닌데 본부 차원에서 지도해야 하지 않느냐"고 개선을 촉구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입주 2년차 아파트 욕실에 타일 하자가 발생했는데 보수를 요청한 지 3개월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전라남도 목포시에 사는 박 모(여)씨는 2020년 2월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고 1년 반이 지난 9월 무렵 욕실 타일에 금이 가는 현상을 발견했다.박 씨는 시공사에 즉각 보수를 요청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진척도 없는 상황이다.박 씨는 "우리집뿐 아니라 다른 세대에서도 욕실 타일이 갈라지는 문제가 있다. 빨리 처리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어떤 답도 듣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

인천시에 사는 황 모(여)씨는 지난 10월 산 돌침대에서 지속적으로 돌가루가 묻어난다며 불안을 호소했다.황 씨는 구매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손으로 침대를 만질 때마다 하얀 가루가 묻어났다. 침대에 누우면 옷에도 가루가 묻고 건강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불안했다.제조사 고객센터에 도움을 청했지만 "돌침대는 원래 돌가루가 나오기 마련이다. 돌가루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마른 걸레도 닦는 방법밖에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황 씨는 "구매한 지 석 달이 지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고 하더라. 돌가루 나오는 침대를 계속 쓸 수도 없고 버

대구시에 사는 박 모(남) 씨는 A항공사의 제주행 비행기를 이용했다가 캐리어가 파손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수하물로 맡긴 캐리어를 찾았는데 멀쩡했던 한쪽 모서리가 찌그러져 있었다. 즉시 항공사에 파손에 대해 보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박 씨는 "담당자가 '사용상 문제가 없으면 찌그러진 부분은 보상이 불가하다'더라"며 어이없어 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오픈마켓서 산 보조배터리 내부에 전지 대신 철판뭉치가 들어 있어 소비자가 기막혀했다.전북 전주시에 사는 정 모(남)씨는 지난 10월 오픈마켓에서 4만mAh 용량의 보조 배터리를 구매했다.사용해보니 용량에 비해 지나치게 방전이 빠르다 느끼던 차에 제품이 떨어져 분리된 내부를 보니 1만4000mAh 전지에 쇠뭉치를 묶어놓은 상태였다.오픈마켓에 반품을 문의하자 되려 약 2만 원의 반품배송비를 요구했다고.정 씨는 "사기나 다름없는 형태의 물건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데 반품비 운운하는 건 문제 아닌가"라며 분노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온라인몰에서 산 브랜드 운동화의 양쪽 디테일이 달라 소비자가 가품 의혹을 제기했다.경기 수원시에 사는 허 모(여)씨는 온라인몰에서 산 브랜드 브랜드 운동화를 받아보고 가품임을 확신했으나 반품 시 배송비를 내야 했다며 황당해했다. 허 씨에 따르면 운동화 앞코와 뒷축의 양쪽 길이 차이가 확연해 정품으로 보기 어려웠다.판매자에게 연락해 환불을 요청하니 “착용하는 데 문제될 만한 하자로 판단되지 않는다”며 “환불하려면 반품비 6000원을 지불해야 된다”고 안내했다.허 씨는 "운동화 양쪽이 달라 누가 봐도 정품이 아닌 것 같다"며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