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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더비, 54분 활약 "골가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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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더비, 54분 활약 "골가뭄 괜찮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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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유)이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박지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08~2009 잉글리시 FA컵 16강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를 지원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루이스 나니와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한 뒤 후반 9분 대니 웰백으로 교체됐다.

이날 맨유는 전반 29분 나니의 선제골과 44분 대런 깁슨의 결승골, 후반 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 후반 36분 웰백의 쐐기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더비카운티를 4-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면이 있긴 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시즌 2호골 사냥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는 "골이 들어갈 때도 있고, 들어가지 않는 때도 있다. 계속 골을 넣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것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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