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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효과, 뉴욕증시 하루만에 반등 2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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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효과, 뉴욕증시 하루만에 반등 236p↑
  • 성승제 기자 bank@csnews.co.kr
  • 승인 2009.02.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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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12년이래 최저의 충격을 딛고 급반등 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강력한 금융안정 조치 필요성 발언에 그동안 시장에 팽배했던 안전자산선호 심리도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24일(현지시간)미국 대형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236.16포인트(3.32%) 상승한 7350.94(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S & P 500지수는 29.81포인트(4.01%) 오른 773.14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 역시 54.11포인트(3.90%) 상승한 1441.83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벤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버냉키 의장은 미국 금융 시장이 먼저 안정을 찾는다는 전제로 경제가 올해 침체를 벗어나 다음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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