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넷은 가동을 앞둔 메인넷의 성능과 보안을 검증하기 위해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사전 검증에 들어간 '스테이블넷'은 범용 블록체인과 달리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운영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별도의 가스 토큰 없이 변동성 없는 원화 스테이블코인만으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회계 복잡성을 해결했으며 기업·금융기관 파트너를 위한 우선 처리용 인증 계정을 지원해 금융 비즈니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WBFT)을 통해 1초 이내의 즉각적인 거래 확정과 최대 초당 3000건의 처리 속도를 지원해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의 느린 확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금융망 수준의 고성능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EIP-7702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이체나 정기이체와 같은 일상적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실사용성을 높였다.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는 블랙리스트 기능을 적용해 문제를 일으킨 계정의 동결 및 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자금 세탁 방지(AML) 등 규제 기관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세미나에 쏠린 금융권의 뜨거운 관심은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대한 시장의 갈증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오늘 공개한 스테이블넷 테스트넷을 통해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비롯한 온체인 금융 인프라 사업자로서 가장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