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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재혼 7년만에 심경고백.."두 아들 갈등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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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재혼 7년만에 심경고백.."두 아들 갈등에 힘들었다"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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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상아(37)가 최근 딸 서진 양과 함께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 7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상아는 이날 녹화에서 "친정식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재혼했지만 남편의 두 아들과의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결국 두 아들을 유학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상아 남편은 "(아들들이)보고 싶지만 미안한 마음에 일부러 연락도 자주 안 한다"며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얼마 전 설에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둘째 아들과 재회했다는 이상아는 "아직도 서먹하다"며 "하지만 서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지난 2002년 윤 모씨와 재혼했으며 아들 둘과 이상아와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 등 2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서진 양은 엄마가 바빠서 섭섭할 것 같다는 MC 이재룡의 질문에 "자주 못 보지만 대신 혼나지 않아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상아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딸의 편지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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