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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보석 진위 논란 "내가 어딜봐서 가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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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보석 진위 논란 "내가 어딜봐서 가짜야?"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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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내의 유혹’에서 협찬을 받아 극중에 선보인 진짜보석이 극의 설정상 가짜보석으로 방송되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7일 19일에 방송된 장면으로 교빈(변우민 분)과 다시 결혼한 은재(장서희 분)가 시어머니(금보라 분)에게 선물한 보석이 진품인 줄 알았는데 모조품으로 드러난다는 내용으로 방송을 본 해당 제품 구매자 중 일부가 협찬사에 항의하며 반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 

이 같은 상황에 협찬사가 발끈하고 나서자 ‘아내의 유혹’ 제작진은 24일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호박 보석세트에 대한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보석 협찬사에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사과문에서 “1방송된 내용 중 결혼혼수 예물인 비취·호박 보석세트는 극중 설정이 가짜였을 뿐 실제로 천연 보석세트 진품”이라며 “제품 협찬사에 피해를 주게 돼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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