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양의 탈을 쓴 늑대~"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 오픈을 앞두고 경쟁사인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이 25일 신세계 백화점 오픈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자 신세계의 한 고위 관계자가 내뱉은 말이다.
현수막은 가로 11.4m, 세로 10.6m 크기에 "신세계 오픈을 축하합니다. 새로운 쇼핑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관계자는 "대인인 척 하면서, 대승적인 척 하면서 플래카드 하나 내걸고 무슨 짓을 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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