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첫방송된 '붕어빵'은 박준규, 유혜정, 조갑경, 이다도시, 김병준 등 스타 부모들과 자녀들이 출연해 가식이 없는 솔직한 발언들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섭외가 쉽지 않다고. 그만한 또래의 아이를 찾는 것 자체가 쉬운 일도 아닌데도 자녀를 방송에 공개하길 원히 않는 부모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기 때문.
'붕어빵'의 김 PD는 가장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신애라를 꼽으며 "신애라 씨가 출연했으면 좋겠다. 공개 입양을 두 명 했는데 그런 따뜻한 가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 PD는 "앞으로는 연예인의 자녀 뿐만 아니라 명사들도 함께 초대해보고 싶다. 현재 탁구선수 현정화와 그 자녀를 섭외 중에 있다. 다양한 가정의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지난 2005년 12월 둘째 딸 예은이 처음 입양한데 이어 약 1년 후 셋째 딸 예진이를 다시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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