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일 쿼티(QWERTY) 키패드를 마음대로 붙이고 뗄 수 있는 풀터치 메시징폰 '버사(Versa, LG-VX9600)'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사(Versa)'는 LG전자의 터치폰과 메시징폰 기술을 집약한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 전략제품이다.
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탈부착이 가능한 쿼티 키패드를 적용해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낼 때는 쿼티 키패드를 부착해 사용하고, 평소에는 키패드를 떼어낸 13.7mm의 얇은 두께로 휴대할 수 있는 게 이 제품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버사'는 버라이즌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인 'VZ 네비게이터'와 뉴스와 영화클립 등을 'Vcast Video'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1, 1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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