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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임수정 여성최초 K-1에 도전 "꼭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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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임수정 여성최초 K-1에 도전 "꼭 이겨야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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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미녀' 격투기 선수’ 임수정(24)이 K-1 최초로 여성대결을 벌인다.

임수정은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1 어워드 & 맥스 코리아 2009’에서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에 출전, 일본 킥복싱 파이터인 레이나(18)와 대결을 펼친다.

K-1 공식 무대에서 여성 파이터간 매치가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임수정은 각종 대회에서 21전 17승 4패(8KO)를 기록하며 국내 여성 격투기 최강급 선수로 파괴력을 자랑하는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주무기.

임수정과 대결하는 레이나는 킥복싱 선수로 2007년 입식타격기에 데뷔한 신예로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경력은 부족하지만 일본 킥복싱 레이디스 3위에 올랐을 만큼 킥복싱이 강해 쉽게 볼 수 있는 상대. 

대결을 앞두고 맹훈련 중인 임수정은 2일 “여성 파이터는 경기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모든 경우에 대비한 훈련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뒤 “특히 이번 경기는 한·일전인 만큼 더욱 집중해 꼭 이기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두 선수의 대결은 케이블채널 XTM이 20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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