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진영의 만루홈런 등으로 1회말부터 6대0으로 앞서가면서 선발투수로 나선 대표팀 에이스 류현진에게도 무리를 주지않고 중간계투진을 활용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국민 우익수'라는 애칭을 갖고있는 이진영은 이날 만루포 한방으로 '국민 만루홈런 타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진영은 지난 1일 일본에 도착한 직후 나리타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놀러온 것이 아니니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비장한 결의를 보였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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