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출연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gee)노래 뮤직비디오를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MBC 무한도전이 SBS WBC 한일전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영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6.7%를 기록, 15.3%를 기록한 WBC 한일전을 앞섰다.
KBS '스펀지'는 13.2%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특집으로 소녀시대를 초청, '거성쇼'와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를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하는 내용으로 신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소녀시대의 밝고 활기찬 매력과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얻은 것.
특히, 마지막에 에너지를 아끼자는 내용으로 소녀시대 '지' 뮤직비디오를 리메이크해 다시한번 무한도전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정신감정 특집으로 꾸민 지난달 28일에는 17.7%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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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건 무한도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