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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디오스타’ VIP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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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디오스타’ VIP시연회
  • 뉴스테이지 제공 newstage@hanmail.net
  • 승인 2009.03.09 10: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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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을 시작으로 앵콜 공연에 들어간 뮤지컬 ‘라디오스타’(제작 쇼플레이)의 VIP 시연회가 4일 오후 8시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VIP 시연회에는 마당발로 알려진 정준하의 끈끈한 인맥으로 동료 연예인들이 총 출동, 마치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했으며 수많은 취재진들과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일 캐스트인 김원준과 정준하를 응원하기 위해 MBC ‘무한도전’팀의 박명수, 전진, 하하, 그리고 오랜만에 뭉친 god 김태우, 데니안, 손호영과 김지훈, 박광현, 박민영, 박솔미, 박혜경, 백지영, 심은진, 윤손하, 윤정수, 이동욱, 이문세, 이소연, 이영자, 이은미, 이지혜, 최화정, 홍석천, 홍록기 등과 소녀시대 제시카, SS501 김규종, 애프터스쿨 등 활동 분야를 불문하고 바쁜 스케줄을 쪼개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원작인 영화 ‘라디오스타’의 이준익 감독이 처음으로 관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준익 감독은 “영화와 뮤지컬은 많이 다른데 무대화 하느라 고생이 많았겠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접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한 “정준하씨는 안성기씨 버금가게 연기를 너무 잘했다. 깜짝 놀랐다. 김원준씨 또한 땀 흘리며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출연진을 응원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창작극인데 브로드웨이 어떤 뮤지컬 보다 훌륭한 작품이었다. 김원준, 정준하씨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너무 열심히 잘해줬다. 기쁘게 눈물 흘리고 본 작품이다”라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

때 아닌 연예인들의 총출동에 관객들은 공연관람과 더불어 연예인과 가까이 앉아 공연을 보는 두 가지 행운을 얻었다. 이에 함께 VIP 시연회를 관람한 예매자들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공연장을 찾았는데 대단한 광경이었다”, “연예인들과 함께 웃고 즐기고 마치 꿈을 꾼 것 같았다. 공연 또한 이때까지 본 공연 중에 최고였다”며 시연회의 풍경과 관람 후기를 함께 남기기도 했다.

한물간 락 가수 최곤 역에 김원준과 김도현이, 서글서글한 매니저 박민수 역에는 정준하와 서범석이 지난 해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앵콜 공연에도 참여,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이 밖에 강PD 역에는 맑은 음색의 홍륜희, 민감한 지국장 역에는 서현철과 신문성이 각각 더블 캐스팅 되어 공연한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한물간 고집불통 락 가수 ‘최곤’과 그의 재기를 꿈꾸는 순진한 매니저 ‘박민수’,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3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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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09-03-09 18:01:16
정중앙..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