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은 총상금이 1400만 달러(약 217억 원)로 지난 대회보다 두 배나 많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현재까지 기본수당 30만 달러에 2라운드 진출 팀에게 주는 40만 달러까지 합해 현재까지 7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여기에다 오늘 일본을 꺾고 지난 굴욕을 설욕함과 동시에 라운드 우승 보너스 30만 달러도 챙기면 100만 달러를 챙겨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
한편 배당금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은 제1회 대회 4강 덕에 5%에서 9%로 올라, 약 150만 달러(WBC 조직위 추정치)를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대회의 당근이 병역혜택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고, 대부분 선수 몫으로 배분할 계획이라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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