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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타카히로자살, 블로그 글?...소속사 "곤혹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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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타카히로자살, 블로그 글?...소속사 "곤혹스럽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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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타카히로(伊藤隆大·22)의 자살 추정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토타카히로 소속사 관계자는 "갑작스런 일로 곤혹스럽다"며 "상황을 확인하고 싶기 때문에 코멘트는 삼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타카히로는 지난 2월22일까지 자신의 블로그에 ‘3월부터 촬영과 다이어트를 위해 금주를 시작했다’ 등의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지난 8일 오후 2시께 카나가와현 사카미코마치 근처 석재 회사 부지에서 이토 타카히로가 승용차에서 숨진 채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자동차 안에는 연탄, 유서로 보이는 가족 앞으로 쓴 편지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자살로 보고 있다.

드라마 ‘전차남’ 주인공 이토 아츠시의 남동생인 타카히로는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회전하는 하늘 아래', 드라마 '갈릴레오' '전차남' 등에 출연했다. 특히 대하드라마 '의경'이나 '전차남'에서는 형인 아츠시와 함게 출연한 바 있다. 오는 4월 9일 국내 개봉예정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은 타카히로의 유작이 됐다. (사진='용의자 X의 헌신'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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