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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한일전, 아쉬운 주루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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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한일전, 아쉬운 주루플레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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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 한국-일본 순위결정전 7회초 무사 2,3루에서 이대호의 땅볼 때 3루주자 김현수가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되고 있다.

날 한국 대표팀은 어이없는 주루 플레이로 아까운 득점 찬스를 수 차례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4회초 무사 1,2루에서 김태균의 안타 때 1루 주자 정근우가 무리하게 뛰다 3루에서 아웃됐다. 이어 이대호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을 때는 2루 주자 김태균이 일본 포수 조지마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5회초에는 선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득점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박경완의 내야플라이 때 발빠른 이용규가 도루를 시도하다 포스아웃됐다.

7
회에도 아쉬운 주루 플레이가 이어졌다. 

7회초 선두타자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냈고, 다음 타석에 등장한 김태균은 2루타를 쳐내면서 무사 2, 3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이대호의 유격수 땅볼 때 어설픈 주루 플레이가 연속으로 나왔다. 홈으로 스타트를 끊은 김현수는 이미 타이밍이 늦었는데도 그냥 홈까지 달려가 정확한 송구를 받은 포수 조지마에게 태그아웃됐고, 주춤거리다 홈송구를 보고 뒤늦게 3루로 뛰던 김태균마저 아웃이 되고 말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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