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장자연문서, 경찰 친필문서 검토 "자살과는 별개!?"
상태바
장자연문서, 경찰 친필문서 검토 "자살과는 별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0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 장자연의 자살 원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이 친필문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사건을 담당한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10일 "고인이 측근에게 남긴 친필문서가 실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당 문서를 직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자연의 죽음이 자살임은 명백하기에 재수사라고는 볼 수 없다. 문서의 내용을 검토해 범죄에 연관된 점이 파악되면 자살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이 남긴 문서에는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특히 친필문서의 하단에는 고인의 지장과 주민등록번호가 남겨져 있어 자살에 대한 의문을 사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가족 진술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을 들어 자살로 결론 내린 바 있다.

<사진 = 장자연 미니홈피>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