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의 옷을 벗겨 알몸으로 폭행한 뒤 이 장면을 찍어 유포한 가해 여학생들이 피해 여학생에게 6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가출한 청소년 4명을 모텔 등에 감금한 채 폭행하고 촬영, 유포한 21살 김모 씨와 10대 이모양 등 모두 7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해 11월 부터 최근까지 서울 등지를 돌며 가출한 10대 여학생들을 잇따라 유인, 납치해 모텔에 감금했다.
이 가운데 한 여학생에게는 성인 남성들에게 돈을 받아 6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 등은 또 피해 여학생이 도망치자 알몸을 촬영한 화면을 인터넷에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김 씨 등 6명에 대해 특수강도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가담 정도가 낮은 10대 남학생 한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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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요즘은 아주..별걸다하네요/...........어디무서워서
새상살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