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에덴의동쪽, 30% 시청률로 종영 '결말은?'
상태바
에덴의동쪽, 30% 시청률로 종영 '결말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1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30%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1
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2회 연속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55회가 25.8%를, 최종회인 56회가 3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국자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동철(송승헌 분)-영란(이연희 분) 커플의 사랑, 악의 화신이나 다름없는 신태환(조민기 분)의 몰락, 출생의 비밀이 알려진 뒤 대립하던 동철-동욱(연정훈 분) 형제의 화해로 결말을 맺었다.

 

태성그룹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던 명훈(박해진 분)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태환(조민기 분)의 비리를 폭로했다. 각종 악행으로 수많은 사람을 괴롭혀온 신태환은 결국 아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미애는 태환과 함께 탄 차를 몰아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 

형을 의심하며 체포하기까지 했던 동욱은 유미애(신은정 분)의 진실 폭로로 뒤늦게 형의 무죄를 알게 된다. 그러나 동욱과 협상을 벌이던 삼합회는 동욱에게 총을 겨누고, 이를 목격한 동철은 동욱 대신 총을 맞고 쓰러진다. 

극은 시간이 흐른 뒤 동철의 아이를 낳은 영란과 가족의 품에 돌아온 동욱. 온 가족이 웃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가운데, 동철의 모습만이 희미하게 어리는 장면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는 김남주 오지호 이혜영 최철호 윤상현 선우선 등이 출연하는 '내조의 여왕'이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