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강호순공판, 7명 살해 혐의 시인
상태바
강호순공판, 7명 살해 혐의 시인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401호 법정에서 강호순(39)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강호순은 지난 2006년 12월 14일 군포시 금정동 배모(당시 45세) 씨 등 ,모두 7명의 부녀자 살해 혐의를 시인했다.

강호순 변호인은 검찰 측이 제시한 살인 증거에 대해 "제시된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하고 살인 혐의를 인정한다"고 답했다.

변호인은 재판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호순은 '방화와 관련해 오해받는 것이 억울하다'며 '장모님 안죽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3차 공판을 열어 장모집 방화 및 처와 장모 살인 혐의에 대해 심리하기로 했다.(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