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김정은은 초콜릿 1주년을 맞아 초콜릿밴드와 함께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열창한다.

김정은은 "처음 시도한 기타연주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도 생겼지만, 제가 노력해서 무대가 풍요로워지고 관객이 즐거워한다면 그 또한 제 기쁨"이라며 "가만히 있기보다 적극적으로 무대에 참여하면 관객들이 더 좋아하고 제작진이 신나해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드럼은 밴드 전체를 이끌어 가는 악기이고 정말 좋아하는 악기라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그는 "초콜릿은 삶의 활력같은 프로그램이고 내 자신 너무 웃을 수 있었고 행복했다."고 대답하며 "이제 1년이 되었지만 앞으로도 초콜릿은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진한 애정을 표현했다.

제작진 또한 김정은은 단순한 MC 역할 뿐만 아니라 구성회의에도 참여하며, 섭외에도 도움을 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1주년 기념 김정은의 초콜릿은 11일(수) 밤 12:3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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