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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조동혁 때문에 남자친구 사귀는 데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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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조동혁 때문에 남자친구 사귀는 데 문제 없어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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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옛 연인이었던 배우 조동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백지영은 11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2000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비디오 유출 사건에 대한 비교적 답답하게 당시 힘든 상황을 전했다.

"힘든 시간을 잘 이겨왔지만 그래도 사랑을 하기에는 여전히 힘겨울 것 같다"는 조심스런 강호동의 질문에 "돌려 말하지 않겠다"며 "과연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아이들이 내 과거를 알면 창피해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사랑안해'노래처럼 다시 사랑을 하기가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그렇다고 남자를 불신때문에 시달리지는 않는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당시 남자친구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그 사건이 터졌을 당시 그 분(조동혁)을 만나고 있었는 데 그때 그 친구가 항상 제 옆에 있어줬고, 그 일(스캔들)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남자에 대한 불신을 가질 수 있었던 시기에 가장 큰 힘이 되어줬다"고 전했다.

"결국 우리는 헤어졌지만 헤어짐의 이유가 그 사건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후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어렵지 않았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지난해 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탤런트 조동혁과 연인사이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아직도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든든한 친구"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날 방송은 3.4% 상승한 14.9%(TNS미디어코리아 조사)의 시청율을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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