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을 보장하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신동아건설은 "입주 때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1천만 원만 오른다면 회사가 2천만 원을 보전하고, 아파트 시세가 떨어지거나 전혀 오르지 않는다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아건설은 올초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3천316세대(113~359㎡형)를 일반 분양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153㎡형 이상 중대형 평형 위주로 1천여 세대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신동아건설은 1~3회차 중도금 이자를 후불제로 하고 4~6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던 조건도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세템 에어컨 무상설치 등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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