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로스트사가 MSL 4강에서 웅진의 김명운을 3-0으로 완파하고 MSL 결승으로 직행했다.
1세트 에서 김명운의 저글링 러시에 앞마당 해처리를 취소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본진 투 해처리를 선택해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세트 역시 9드론 스포닝풀 빌드로 본진 투 해처리 체제를 선택해 다수의 발업 저글링으로 김명운의 스파이어 테러를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발업 저글링을 앞세워 드론테러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였다. 뮤탈리스크 체제를 먼저 갖춘 박찬수는 손쉽게 공중을 장악하고 3-0 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한편 박찬수는 오는 22일 허영무와 송병구의 준결승 경기의 승자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대결을 펼친다.
<사진 = KTF 매직엔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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