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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포브스 '톱10대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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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포브스 '톱10대 브랜드' 선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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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 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자동차 시장이 극심한 침체 국면을 맞고 있지만 한국 현대ㆍ기아차와 일본 도요타, 독일 BMW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히 신뢰를 받고 있는 브랜드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12일 포브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고급 세단 시장에 제네시스를 출시했으며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 실적이 1.5% 감소하는 데 그쳐 유력한 자동차 라이벌 업체들에 비해 좋은 매출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판매 실적이 0.4% 늘어났고 혼다의 경우 37.5%나 줄어들었다.

   포브스가 선정한 10대 브랜드 중 1~2위는 일본 도요타와 혼다가 차지했으며 독일 폴크스바겐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GM의 시보레와 캐딜락, 도요타 렉서스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자동차 시장이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는 가운데 최근 독일의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조만간 합병할 것이란 소문이 끊임없이 나도는 등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급격한 변화를 맞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로 꼽히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합병할 경우 양사의 브랜드 가치는 480억 달러 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포브스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세단 등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독일 자동차들은 고급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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