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성칠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외환은행 삼성전자등을 겨쳤다.
대상㈜에는 2006년 초부터 혁신 관련 자문역할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작년 12월 1일 사장으로 선임됐다.
평소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품질을 강조하는 박 대표는 지난해 12월 29일 품질최우선주의 선언 및 불량제품 화형식을 직접 제안해 직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50년이 넘는 대상 역사에서 최초로 외부 혁신전문가를 영입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새 대상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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