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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우쓰미 폭투에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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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우쓰미 폭투에 아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0 1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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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일본과의 1조 1,2위 결정전에서 3회말 현재 1-2로 끌려가고 있는 아쉬운 상황에서 일본 우쓰미 투수의 폭투로 이용규의 머리와 목부문 헬맺 아래를 정통으로 맞는 사고(?)가 발생해 야구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용규의 부상으로 1루 주자는 이종욱으로 교체됐고 이용규는 치료를 받고 있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일본의 선발투수 우쓰미 데츠야의 2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1루로 진루한뒤 이용규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3번 타자 김현수는 좌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날려 2루주자 정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이대호가 3루수 앞 땅볼로 더블아웃돼 찬스를 이어가지는 해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일본이 2회초 5번 타자 우치가와가 한국의 선발투수 장원삼의 3구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무라타의 우중간 안타와 한국팀의 실책 두개로 2사 1,3루 위기를 맞은 장원삼은 카타오카에게 높은 직구를 던지다가 빚맞은 우전안타를 허용, 한 점을 더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3회최 우치가와의 안타성 타구를 다행히 2루수 정근우가 다이빙 캐치, 아웃시켜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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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2009-03-20 11:10:31
우쓰미
용규 큰부상이면 넌 진짜 죽는다.
니 덕분에 야구보면서 욕이란걸 해보는 구나
아 죽여버리고 싶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