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에 일반인이 아닌 개그맨 김경진이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 방송된 ‘무한도전-돌+아이 콘테스트’에서는 총 340팀이 참여한 예심에서 최근 열린 본심까지 3단계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과정을 소개됐다. 최종 12명에 선발된 이들은 ‘상돌아이’로 뽑혀 노홍철과 함께 ‘돌아이13’로 결성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현재 MBC <개그夜>의 ‘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인 개그맨 김경진이 눈길을 끌었다.
“왜 ‘돌+아이 콘테스트’에 참여했나"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양다리를 걸치고 싶어서”라고 똘끼어린 답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이후 김경진의 미니홈피에는 "기존 방송인이 이런 무대 참석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 며 격려글이 이어지고 있다.
총 340팀이 참여한 '코리안 돌아이' 콘테스트에는 김경진을 비롯해 힙합 래퍼인 염현수 등이 참여했으며 최연소인 15살 중학생, 사업가, 신문사 기자 등 각양 각색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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