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의 두 얼굴'편에서는 일반 병원들은 간단한 시술 시 환자의 고통을 줄여준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수면 마취제 이른바 '프로포폴'의 부작용을 지적한다.
의료 소비자 또한 전신마취에 비해 수면마취가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점점 그 시술이 늘고 있고 일부 의사들도 수면 마취제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당히 사용하면 전신마취에 의해 안전하고 부작용도 적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른 의료 전문가들은 프로포폴은 중독될 위험성이 클 뿐 아니라 부작용 발생 시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죽음의 마취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여자친구가 '이상한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주기적으로 찾는다는 한 남자의 제보를 통해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의 위험성을 취재했다.
프로포폴은 또 오남용의 소지가 충분하다. 현행법상 향정신성의약품 품목에 빠져 있어 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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