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애가 23일 미국 유학생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음을 밝혔다.
신애는 "최근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일이 많아 선뜻 결정하지 못했지면 '내 사람이다' 싶을 때 결혼 하라는 주위의 조언도 있었고 나를 믿어주는 예비 남편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최근 들어 건강이 나빠지신데다가 딸 걱정이 부쩍 많아지신 아버지께 행복한 결혼으로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활동에 대해서는 "결혼과 상관없이 빨리 좋은 역할 맡아 열심히 연기하고 싶은 마음 또한 크다"고 지속할 뜻을 내비쳤다.
소속사는 측은 “상대는 집안 어른들과 친분이 깊은 사이의 자제”라며 "신애 씨가 무남독녀 외딸인데 아버님의 건강이 최근에 안 좋아지시고 퇴직을 앞두고 계셔서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상견례를 통해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시애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예비신랑은 현재 잠시 한국에 머물며 신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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