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꺾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진출한 일본 야구대표팀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하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경기에 대해 "우리는 집중력과 정신력에서 앞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과 처음 맞붙어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을 때 '앞으로 한국과 많이 격돌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결승까지 5차례나 대결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내일 한국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100년 만에 한 번 있을만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한국 대표팀을 무척 존경한다. 일본은 내일 결승에서 세기의 대결을 벌일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news/photo/200903/37180_260ceaff888cb8782c6c7ab75cf7a25b.jpg)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나마나 한국이 이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