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하와이 연방법원으로 2007년 공연 무산과 관련해 112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대해 비는 사기꾼으로 전락했다며 억울함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연을 기획했던 기획사는 공연 판권만 팔아넘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결국 모든 피해를 가수 비가 고스란히 물어줘야 할 상황이다.
비의 소속사는 이번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만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송을 제기했던 하와이 공연 기획사측은 이번 주 내에 비와 전 소속사의 미국 내 재산과 청담동 부동산 등을 압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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