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흥미진진하다.
정현욱이 최대 고비가 될지도 모를 5회 초 일본 공격을 무사히 막아내고 추신수가 화답의 축포를 쐈다.
박경완의 노련한 리드로 조지마를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오가사와라 까지 3번 연속 헛 방망이질 끝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때 아오키는 2루를 훔치고자 달렸지만 오버러닝에 박기혁의 센스가 발휘돼 더블 아웃으로 5회 초 무사 1,3루의 위기를 넘겼다.
일본 선발 이와쿠마가 1안타로 호투 하고 있었지만, 준결승부터 살아난 추신수가 5회 말 공격 선두타자로 등장해 이와쿠마의 공을 걷어 올려 센터 정중앙으로 1점 홈런을 날렸다.
분위기는 다시 왔다. 고영민이 안타를 치고 2루를 탐하다 우치까와의 호수비로 아웃 되면서 5회 말 공격을 마쳤다.(사진-연합뉴스, 안타까운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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