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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툰] 뮤지컬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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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툰] 뮤지컬 ‘라디오스타’
가수왕과 매니저의 뜨거운 소통
  • 뉴스테이지 제공 newstage@hanmail.net
  • 승인 2009.03.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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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곤은 ‘비와 당신’이란 노래로 88년도 가수왕까지 올랐지만, 이제는 대마초 흡연 전과자 정도로 취급받는 잊혀진 스타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 믿고 있다는 것. 게다가 최곤을 도련님처럼 떠받드는 매니저 박민수는 무려 20년 동안이나 그를 애지중지 보필해왔다.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를 지나 그들이 어렵사리 구한 다음 일터는 바로 영월의 다 쓰러져가는 한 라디오방송국 DJ. 시골 촌구석에서 일하는 것이 영 달갑지 않은 (한 때)락스타 최곤은 건성건성 방송에 임하지만, 오히려 그의 방송은 청취자들 사이에서 히트를 치고 만다. 지난 20년간 겪어온 그들의 쓰디쓴 인내가 드디어 보상을 받게 된 것일까? 한물간 가수의 눈물겨운 성공기, 그리고 그보다 더 눈물겨운 어느 매니저의 빛바랜 스타 보필하기……. 가수왕과 매니저, 그들의 뜨거운 소통과 우정은 뮤지컬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5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뉴스테이지=김고운 기자 / 심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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