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보도사진(CHIPP) 컨테스트'에서 'Zou Sen'기자의 '지진속의 모정(Mother Love in Earthquake)'이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이 사진은 지난해 8월 쓰촨성 남부와 원난성을 강타한 지진의 희생자로 어머니가 무너지는 흙더미 속에서 9살 된 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로 딸의 머리를 감싸 안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후 중국인들은 마지막 순간에도 자식을 보호하려는 모성애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
<사진 =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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