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과 선예는 왼손 중지에 같은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다. 가운데 커다란 큐빅이 박힌 같은 디자인의 굵은 금반지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사이트에 “선예와 박태환 커플링이 또 한 번 포착됐다”며 최근 두 사람이 같은 반지를 낀 모습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지난해 9월 박태환이 전국체전 당시 꼈던 반지로, 전지훈련 끝나고 2월에 귀국했을 때도 같은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각각 지난 해 10월 박태환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가진 팬 사인회에서 찍힌 사진과 올 3월 한 스포츠지에 게재된 사진이다.
또 “엄청 눈에 띄는 반지”라며 “처음에는 박태환 혼자 끼는 반지인 줄 알았지만 최근 Mnet ‘Welcome to 원더랜드’에 나온 선예의 반지와 똑같아 커플링으로 의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둘이 잘 어울린다” “요즘 연예인-스포츠 커플들이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사귄다면 당당히 밝혀라”는 댓글도 올라오고 있다.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두 사람은 지난 해 초에도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네티즌에 의해 '사귀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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