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WBC야구 우승의 여세를 몰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도 김연아를 따돌리려 라이벌인 아사다마오에 집중하는 김연아의 틈을 비집고 안도미키를 핀치히터로 투입했으나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아사다마오가 예상밖의 저조한 성적으로 물러난 뒤 네티즌들은 예상밖의 안도유키가 깜짝 3위를 하자 일본이 아사다마오의 부진을 예상하고 미리 김연아 대항마로 키우고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하게됐다.
한편 경기 직후 일본 유명커뮤니티 사이트 '2ch'에서 일본 네티즌들은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연기 감상평을 올렸다.
먼저 김연아의 '세계新'을 수립한 연기에 대해서 일본 네티즌들은 "WBC의 복수가 분명하다", "심판들이 점수를 조작한 것 같다", "경기전부터 순위가 정해져 있었던 느낌", "남자도 아니고 연아가 76점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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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아닌가?? 두번째 단락 첫번째 줄 '예상 밖의 안도 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