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내조의 여왕' 김남주 굴욕 신 덕에 인기 쑥쑥!!
상태바
'내조의 여왕' 김남주 굴욕 신 덕에 인기 쑥쑥!!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31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남주의 컴백작으로 일찍이 화제가 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가 배우들의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30일 방영된 '내조의 여왕'은 온달수(오지호)와 천지애(김남주)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온달수는 퀸즈푸드 회사의 입사를 위해 상대 직원과 프리젠테이션을 진행에 나서지만 식중독에 걸렸다고 항의하는 주부 때문에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이에 화장실에서 무릎을 꿇어가면서까지 프리젠테이션의 기회를 달라고 부장에게 부탁하는 등 굴욕을 감내해야 했다.

천지애도 별반 다를바 없다. 남편의 회사 취직을 위해 친구인 양봉순(이혜영 분)에게 당하는 온갖 굴욕적인 상황도 참아내야 했다.

특히 골프장에서 천지애의 수난을 극에 달한다. 티를 꼽지 않고 공을 치려고 했고, 스윙 자세도 불안하고 공도 멀리 날아가지 못했다. 오랜만에 필드에 나온 것이라고 애써 변명해봐도 구격진 체면을 살리기는 어려운 상황.

극 초반 이혜영의 얼꽝 모습이 화제가 된 데 이어 극이 진행될수록 천지애로 분해 열연중인 김남주의 쌍코피 연기등 몸을 던지느 굴욕 연기가 화제가 되며 시청률 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여배우가 자신의 고정된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역할에 충실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박수로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극중 ‘퀸즈푸드’의 사장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상현은 1~4회에서 많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정략 결혼한 아내 은소현(선우선 분)에게 시크하면서도 냉정한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