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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어린이들 위한 '건강메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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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어린이들 위한 '건강메뉴' 개발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3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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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위해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123종’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123종 건강메뉴’는 어린이들이 과다섭취하기 쉬운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건강메뉴에 소개된 간하지 않고 구운 ‘나트륨을 줄인 고등어구이’의 경우, 나트륨함량이 흔히 즐겨먹는 고등어구이의 약 1/7수준(105mg)이며, 저나트륨 간장소스로 버무린 ‘나트륨을 줄인 잡채’의 나트륨 함량은 기존 잡채의 1/3수준(255mg)이다.

메뉴는 주재료 특성에 따라 곡류(22종), 채소 및 버섯류(26종), 두류, 우유 및 유제품(18종), 육류(21종), 생선 및 어패류(21종), 과일류(10종)로 분류됐다.

식약청은 ‘건강메뉴’를 도서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공도서관,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청 웹사이트(영양표시정보(http://nutrition.kfda.go.kr)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저나트륨 소스 및 짠맛을 대체 할 수 있는 식품들을 이용해 음식의 맛을 유지한 ‘건강메뉴’를 개발했다”며 “‘건강메뉴’를 통해 개인의 식습관 교정 및 건강증진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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