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젝스키스 출신의 멤버 이재진이 휴가 후 군 미복귀 사건이 알려지면서 병역비리로 문제가 됐던 강성훈에게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것.
2007년 병역특례 비리에 연루됐던 강성훈은 당초 2008년 9월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매체가 보도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군입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성훈이 훈련소 퇴소 후 근무예정지로 알려졌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역시 "그가 배치된 적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소속사마저 "현재 강성훈의 일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다"고 전해 강성훈의 근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강성훈은 2005년 8월부터 서울 여의도의 한 게임개발업체에서 대체 복무를 했으나 관계기관에 의해 부실 복무 사실이 드러나 병무청의 복무 취소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재진과 달리 강성훈은 병역법 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강제 입영 의무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재진이 25일째 소식이 두절되면서 강성훈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팬들의 걱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사진-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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