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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SUV' 기아자동차 쏘렌토R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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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SUV' 기아자동차 쏘렌토R 첫 공개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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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자동차 쏘렌토R이 공개되고 있다.



쏘렌토R은 기존 모델보다 높이가 낮고(-15mm) 길이가 길어져(+95mm)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다. 차체 전체가 일체 구조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차세대 승용 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0마력을 구현하고 동급 SUV 최고 수준인 14.1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또 미션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는 6속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엔진소음을 최소화했다.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전복을 감지해 작동하는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과 대형 유리지붕을 연상케하는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저공해차로 인증받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된다.

쏘렌토R의 가격은 2.2 디젤모델이 2630∼3015만원, 2.4 가솔린 모델이 2380∼2740만원, 2.7 LPI모델이 2430∼2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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