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가 2일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랑스어를 구사해 화제다.
'신데렐라 맨'은 기적의 공간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권상우, 윤아, 송창의, 한은정 등이 출연한다.
이날 윤아는 한 취재진이 극 중 대사를 프랑스어로 부탁하자 쑥스러워 하며, 짧은 대사를 선보였다.
권상우 역시 극중 맡게 된 역에 대해 "1인2역이라 촬영 현장에서 외모가 왔다갔다하니 힘들기도 하는데 재미도 있다"며 "최대한 차별화해서 연기하는게 숙제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같이 호흡을 맞추는 서유진 역(윤아)에 대해, "윤아는 연기를 안정되게 잘한다. 윤아와 촬영할 때 NG가 많이 나서 미안하다"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윤아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드라마 끝날 때쯤 더 젊어질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권상우는 또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가 제일 좋고 같은 권씨인 유리가 두번째로 좋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몰아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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