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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굉음 논란, '음모론' '존티토예언' 등 추측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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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굉음 논란, '음모론' '존티토예언' 등 추측난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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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굉음’에 이어 ‘서울굉음’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굉음 사건과 관련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주민들은 지난 2일 새벽2시경, 엄청난 규모의 ‘꽝’하는 굉음이 약 1초간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북가좌동의 한 주민은 “잠이 오지 않아 TV를 보고 있는데 엄청난 규모의 꽝하는 소리가 들렸다. 굉음이 들린 순간 집이 흔들리고 공포감을 느꼈다”며 "잘못 들었나 했지만,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1일 전주에서 굉음이 들렸다는 말이 생각 나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굉음의 진원지인 서울 북가좌동에는 예비군 훈련장조차 없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진단도 다양하다. 뉴타운 지역 재개발 공사 과정에서 철거중이던 건물이 무너진 것" "공사현장의 무거운 자재가 떨어지면서 난 소리" 등의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또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계가 있다" "전투기가 소닉붐을 일으킨 것"이라는 억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 시민들은 지난 1일 오전 8시경 꽝’하는 듯한 굉음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렸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부에서 제대로 된 조사도 하지 않고 덮으려는 것 같다" 지하의 핵실험일 가능성이 높고 미사일의 공중분해설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의 땅굴파기나 외계인 지구침공 등도 생각할 수 있으나 가능성은 낮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36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시간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존 티토라는 예언가까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인류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해 멸망한다"는 섬뜩한 예언을 했던 사람으로 지난 2001년 3월 "주어진 임무를 완료했다"는 말을 남기고 현재 종적을 감췄다. 특히 그는 미국 광우병 파병과 이라크 침공, 동남아 쓰나미 등을 예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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