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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김수현 사단 합류.."대본 찢어져라 맹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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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김수현 사단 합류.."대본 찢어져라 맹 연습"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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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겸 배우 남규리가 오는 3월 첫방송 되느 SBS 새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다.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남규리는 "김수현 선생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규리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규리가) 드라마 출연이 확정된 뒤 대본이 여러 번 찢어질 정도로 연습을 하고 있다.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선생님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재혼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남규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란 20대 여대생 양초롱을 연기한다.


특히, 남규리의 가족으로 김해숙, 송창의, 우희진, 이상윤, 김상중, 윤다훈 등 '김수현 사단'이 대거 출연해 가족극의 새로운 역사를 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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