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유해진과 절친인 윤종신이 만든 이 노래는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의 실제 사연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이에 영감을 받아 곡을 쓰게 됐다고.
윤종신은 “유해진이 친구에게까지 연인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마음과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졌다.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한 후 ‘연인선언’이라는 말이 와 닿아 차에서 곧바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신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유해진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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