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지진희)과 아들 연잉군(이현석)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30일 MBC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은 연잉군의 뛰어난 학문 실력에 자신을 닮았다며 기뻐했다.

이날 방송된 영상에서 연잉군은 동이와의 약속으로 인해 소학 실력을 뽐내지 못했으나 “괜찮다, 연잉군 모르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중신은 “숙의마마가 천비 출신이다 보니 군마마의 교육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며 동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연잉군은 “어머니 가르침으로 소학을 모두 익혔다”며 “학은 안되지만 대학과 중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잉군은 자신의 학문의 실력을 드러내자 숙종을 비롯해 이를 지켜보던 이들까지 놀랐다.

이에 숙종은 “이 아이가 보통 아이가 아니다”며 “타고난 천재다며 날 닮았구나, 날 꼭 빼 닮았어”라고 기뻐했다. (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