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홍대 계란녀(에그걸)'라고 불리는 여성이 네티즌 수사대 조사결과 BBQ로 유명한 제너시스의 신규사업 홍보(광고)모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 여성은 '제2의 김태희'라고 불리기도 한 손보민으로 드러났고, 오는 9월10일 새 사업의 정체(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홍대에서 트럭을 타고 계란을 판매하는 미모 여성 사진이 온라인으로 급속 확산됐다. 그녀는 '에그걸' '홍대 계란녀'로 불리는데, 알고 보니 1986년생 손보민이라는 것. 그녀가 탄 트럭에 'BBegg.co.kr'이라는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붙어 있고,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그녀의 사진과 '9월10일 엄청난 것이 깨어난다'는 티저문구가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이 도메인의 등록인이 제너시스로 국내 유명 치킨 브랜드 중 하나를 운영하는 업체라고 지목했다. 네티즌들은 "새 사업을 런칭하기에 앞서 홍대 계란녀로 홍보마케팅을 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손 씨는 지난해 10월 일반인 여성들에게 이상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엠넷(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에도 출연한 바 있다.(사진=BBegg.co.kr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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