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올레(olleh)' 브랜드 통합에 이어 기존 유선 '쿡(QOOK)'과 무선 '쇼(SHOW)'등의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올레닷컴(www.olleh.com)'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고객들은 여러 사이트에서 확인하던 요금 및 상품정보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각종 서비스 및 콘텐츠의 구매도 간편해졌고 사용자 환경(UI) 역시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올레닷컴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올레 온에어' 서비스는 기존에 서비스했던 '트윗 온에어'를 고품질로 개선한 온라인 개인방송국 서비스로, 현재는 PC에서만 가능하나 2월께 출시되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중계는 물론 촬영한 영상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KT는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생중계한다.

인터넷추진본부장 고경곤 상무는 "KT의 다양한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함에 따라 고객이 좀 더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현준 기자]